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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大 의예과 합격선 383점

충북대 의예과 382점
자연계 합격선 작년보다 하락···인문계도 약간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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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10 18:31
  • 기자명 By. 안순택 기자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충청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원점수 기준으로 3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왔다.

10일 제일학원(이사장 한기온) 입시연구소가 대전과 충청권 주요 대학 예상 합격점수(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을지대 의예과에 합격하려면 383점 이상을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충북대 의예과는 382점, 건양대 의예과 380점, 대전대 한의대는 자연계가 375점, 인문계는 384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학원가는 자연계열 인기학과의 합격선이 작년보다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인문계열은 자연계열보다 덜 하지만 역시 합격선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교원대의 영어교육과와 초등교육과가 375점대, 국어교육과와 역사교육과가 370점 대, 수학교육과는 372점대, 생물교육과와 화학교육과는 357점대는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대는 자연계열의 수의예과·수학교육과가 358점 이상, 간호학과·화학공학과·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가 318점이 합격선으로 제시됐다. 인문계열은 국어교육 영어교육과가 350점, 행정학과·자유전공학부(리더십) ·경영학부는 340점, 심리학과·자치행정학과·경제학과·언론정보학과·정치외교학과·자유전공학부(인문)은 334점 이상으로 예상됐다.

공주대 영어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350점, 역사교육·지리교육·일반사회교육과는 341점, 수학교육과는 338점대로 추정됐다.

충북대는 수의예과가 357점, 국어교육·영어교육과가 345점, 수학교육·간호학과가 343점 이상은 돼야 합격선에 들 것으로 보인다.

공주교대는 362점 이상, 청주교대는 358점 이상은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 경영대에 합격하려면 393∼396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비상교육과 진학사가 393점, 대성학원과 유웨이중앙은 394점, 종로학원은 395점, 이투스청솔은 396점을 합격선으로 각각 제시했다. 대부분 지난해보다 1∼3점 낮췄다.

연세대 경영계열은 390∼394점, 고려대 경영대 389∼394점,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383∼388점, 서강대 경영학부 380∼385점, 한양대 정책과학대 379∼383점, 중앙대 경영대 372∼378점을 예상했다.

서울대 의예과의 합격선은 391∼392점으로 추정됐다.

연세대 의예과는 389∼390점, 고려대 의과대는 387∼389점이 돼야 합격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성균관대 의예 387∼389점, 한양대 의예 384∼386점, 경희대 한의예는 374∼376점을 합격선으로 제시했다.

이번 자료는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추정한 것으로 실제 전형에서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형태로 반영되고 대학 전형별로 반영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예상 합격점수를 입시전략을 짤 때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학원들은 당부했다.

제일학원 입시연구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합격선이 내려갔는데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더 내려갔다"며 "자연계는 상위권 5점, 중하권 10점 정도, 인문계는 상위권 3점, 중하위권 6점 가량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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