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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천안만들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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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2.16 22: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천안시보건소(소장 방흥배)가 올 한해 ‘담배연기 없는 천안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체 조사결과 흡연에 노출되는 시기가 16세~25세로 청소년에 대한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성인 흡연자 대부분이 체계적인 금연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흡연율을 23.5%대로 유지하면서 금연 성공률을 31.8%에서 33%로 향상시킴으로써 주민건강을 강화한다는 것.

이를 위해 1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연분위기조성과 금연환경 구축, 흡연 예방교육 사업, 금연실천 지원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의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사업 참여기관 및 단체 사업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금연사업의 공동참여를 유도하고, ‘금연의 날’ 행사 캠페인과 비디오, 책자, 앰블런, 포스터 등의 자료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금연 환경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전자오락실, 휴게음식점 등의 금연관련 법규이행실태 지도점검과 함께 △금연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청소년 및 성인 흡연실태 조사 △20여개의 각종 사업장과 기관·단체 등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852개의 다양한 금연자료를 대여해 주는 사업을 전개한다.

흡연 예방교육을 위해 △청소년 및 직장, 시민 등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학교 신청자에 대한 금연학교 위탁교육과 △양호교사, 중·고 생활지도교사, 학교 금연담당자, 사업장 보건관리담장자 등에 대한 금연지도자 교육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교육과 △교육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양성한다.

또한 보건소와 12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주민건강진흥센터와 단체, 사업장, 학교, 다중집합장소, 이동건강상담코너 등과 연계하여 금연 클리닉실을 운영하여 금연상담 및 행동요법, 약물요법을 이용한 치료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금연 성공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교육 및 금연침 시술, 금연 지속관리 등을 추진하여 금연을 돕는다.

천안시보건소는 이와 같은 금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사회의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사업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 지도급 인사를 금연지도자로 위촉하는 한편, 시민단체의 금연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와 적극적 연계를 통해 효과 적인 금연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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