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은 13일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는다.
강 위원장은 중앙당 조직국장과 청년국장, 부대변인 등을 거친 소위 ‘전략통’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15일 오전에는 박영순 대덕구지역위원장이 중앙당으로부터 부대변인 임명장을 받는다.
충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충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 등을 지냈으며, 대덕구에서 꾸준히 정치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한편, 또 한 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인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은 지난 5월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선임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과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 민주당 원내행정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