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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참여자치연대, 청양 외국인체험관광마을 수사 확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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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12 16:25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청양 외국인체험관광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해 충남참여자치연대와 청양시민연대는 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 확대를 주장했다.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연대는 “김시환 전 청양군수가 2007년 몽골을 다녀오면서 즉흥적이고 충동적으로 몽골촌과 알프스 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0여억원이 투입된 외국인 체험마을이 현재 위용은 고사하고 허접하고 우스꽝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프장의 잔디는 말라죽었으며, 영상사격장은 총도 없는 등 단순 부실한 정도에 그치지 않아 울분까지 솟는다”고 덧붙였다.

연대는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과와 반성은 고사하고 시설보완용 예산까지 확보했다”며 “모든 부실의 원인이 무능과 무책임, 비리에 있었던 게 아니라 예산 탓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대는 “청양군의 전·현직 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묻고 검찰은 수사를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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