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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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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14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서산시가 시정 목표인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36개의 전략목표와 구체적 실행계획 227개의 단위사업을 확정,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14일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 주요 간부공무원, 각계전문가 및 시민 토론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토론회도 가졌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올 서산시정 운영은 2020년을 겨냥한 균형잡힌 종합발전전략 구축,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경제도시건설, 땅과 바다 하늘이 열리는 종합교통망 구축, 성과중심의 역동적인 시정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23개소와 농촌 중학교 7개소에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균형 있는 교육발전을 도모하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이웃사랑 캠페인을 공직자가 앞장서서 추진하는 ‘사랑나눔 일터 만들기 운동’에 전 공직자가 참여하여 기금을 조성하도록 하고 ‘우리두리 봉사단’등 자체 봉사동아리활동과 부서단위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주민복지수혜 확대를 위한 기초생활보장 및 복지수혜대상 확대, 자활 근로사업, 보훈회관건립 지원,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가칭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 준비, 농어촌과 저소득 밀집지역에 공공보육시설 설치 등에 많은 예산을 투입 선진 복지문화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농산물 최저생계비 지원으로 계약재배 농가의 수급안정, 서산생강 클러스터사업, 고품질 서산 농특산물 집중 지원 육성, 유류피해 어민 생계지원과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을 통한 소득증대 시책을 추진한다.

농어촌 광역 상수도시설 확대, 산업형 및 주거형 2종 지구단위 계획수립, 면소재지 2종 지구단위계획 정비, 환경시설 주변 체육공원 조성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어송지구 배수시설사업, 73억 9천만원이 투자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35억원 규모의 소규모 농업용수 개발사업 등 기반사업도 상반기 중 착공된다.

아울러 시정역량을 결집해 만들어낸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테크노밸리 조성을 가속화하고 국책사업인 대산항 건설, 국도38호선 확포장공사를 비롯한 29호선확포장 및 우회도로개설, 부석선인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구간 확장 등 대규모 사업의 조기착공 내지는 준공 등 서해안시대에 걸 맞는 중·장기 교통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시 성장동력을 집중 개발하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유 시장이 신설한 지역혁신사업단에서는 서산시가 서해안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3개 전략 20개 단위사업을 선정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전략산업 계열 대학교 유치, 서산비행장 민항 조기 개항 등 유 시장 공약사업 등이 포함된 ‘202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과 용역발주를 통해 연말까지 계획수립을 마치기로 했다.

유 시장은 “2020년을 겨냥한 시 종합발전전략 수립은 시 전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특히 5대 핵심시책인 ▷부도심권 개발 ▷대산임해공단 연계 지역상생발전방안 수립 ▷도시형 공단조성 ▷간월호 복합 관광망 구축의 소신있는 추진 ▷황해경제자유구역 가시화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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