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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논란 ‘아이 갓 씨’ 온라인음원 판매중지

프라이머리 “‘무한도전’ 결정 존중…원만한 해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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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13 19: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프라이머리와 박명수의 ‘무도가요제’ 발표곡 ‘아이 갓 씨’(I GOT C)에 대해 무한도전 측이 음원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제작진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올해 4회를 맞은 무도가요제는 출연자들과 뮤지션들이 팀을 이뤄 좌충우돌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 ‘음악은 경쟁이 아니다. 즐거움이다’라는 주제를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이후 예상 밖의 문제에 직면했고 양쪽 입장을 들어보며 조심스레 상황 파악과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시청자들께 즐거움만을 드리지는 못했다”면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아이 갓 씨’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프라이머리는 또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제 의견을 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생각했지만 더 큰 오해를 불러올 것이 두려웠다”며 “이번 노래로 불거진 모든 사안이 하루 빨리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방송인 박명수는 한 팀을 미뤄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에서 ‘아이 갓 씨’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이후 네덜란드 출신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와 유사하다는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이에 곡을 만든 프라이머리 측이 ‘장르적 유사성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고 반박했지만, 카로 에메랄드 측이 직접 나서 표절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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