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지난 11일 인적이 드문 일반 주택가에서 상습적으로 고스톱 등 도박을 한 도박꾼 8명(남 4명·여 4명)을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된 임모씨(55·도박전과 2범)등 8명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소재 개인 주택에서 출입문을 잠가놓고 화투와 카드 등을 사용해 속친 ‘훌라’‘고스톱’이라는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협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도박 현장에서 판돈 100여만 원을 압수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자체적으로 도박행위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