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송 전 총장은 서구 오페라 웨딩 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대전을 교육 과학 수도로 만들고 대전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 지방 선거에 대전시장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어 송 전 총장은 "대전의 각종 현안·경제 문제의 열쇠는 사람에게 있다. 인재 은행 형태의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개발,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세계 최고 과학 수도를 목표로 과학 연구 기관을 적극 육성 지원하고 좋은 인재들이 대전에 와서 살고 싶도록 만들어 그 성과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의 무한한 잠재력을 새 시대의 성장 동력으로 이끌 사람, 참신하고 추진력이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능력과 추진력, 정책 실행 능력을 두루 갖춘 새로운 인물을 새 그릇에 시민 여러분의 꿈을 담아 달라"고 지지와 당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