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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전 대비 차분 준비 필요”

충남도체육회 전국체전 해단식 가져…순위 7위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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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19 18:53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충청남도체육회는 19일 오후 4시30분 온양관광호텔에서 안희정 체육회장, 이준우 도의회의장, 전찬환 부교육감 등 450여명의 선수,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단 해단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총감독인 서용제 사무처장은 출전결과보고에서 46개 종목에 선수 1234명, 임원 434명 총 166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인결과 모두 221개의(금60, 은67, 동94) 메달획득과 3만9726점으로 목표했던 3만8000점을 훨씬 초과달성했으며 시·도 순위도 7위로 지난해보다 한단계 향상됐다고 밝혔다.

고등부의 경우 87개의 메달획득과 종합점수 1만5429점(기여도 39%)으로 선전했고 대학부는 33개의 메달획득에 6109점(기여도 15%), 일반부도 101개의 메달획득에 1만8188점(기여도 46%)을 획득했으며 기자단 선정 MVP에는 충남요트협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 처장은 “이같은 성적은 도민의 성원에 보답한 것 같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에 자만하지않고 내년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과 2016년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차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2016년 우리도 전국체전을 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금부터 차질없는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전찬환 부교육감도 “우리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팀육성에 전력을 다해준 각팀 소속장과 지도자, 가맹경기단체장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이날 2016년을 대비한 5대핵심과제를 밝표했다. 우선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스포츠과학훈련 프로그램 적용으로 경기력 향상도모하고 불참종목해소(직장기관장, 공기업 및 일반기업체 팀창단 추진) 및 초·중·고·대 우수선수 연계육성책 구축(권역별 단지화)등을 과제로 들었다.

또 체육회는 훈련비 및 훈련장비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로 훈련환경개선과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준비를 위한 우수지도자 및 선수확보 등으로 체육강도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도체육회 성적은 종목종합순위 1위는 카누(2540), 요트(2045점)이며 2위는 복싱(1764), 유슈쿵푸(1447)이고 3위는 육상(3338), 야구(1565) 보디빌딩(1071) 등이다.

단체전의 경우는 아산고 하키가 3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단체전 60개 경기중 40개 경기가 8강이상의 성적을 냈으며 신기록도 수영등 4개종목 9명의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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