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이 시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오는 24일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한밭체육관에서 대전광역시 5개 구의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대전사랑 을지대학교병원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대전광역시 배드민턴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사)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및 여자복식 총 500팀이 참가해 부별, 급수별로 총 43개 종목의 경기가 이뤄진다.
각 종목별 예선은 리그전으로, 결선은 랠리포인트제를 적용한 토너먼트(25점 1세트)전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게는 최고급 라켓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황인택 원장은 “국민건강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이라는 평생체육의 목적에 부합하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