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 청라면의용소방대(대장 박태선)는 21일 오후 2시 채수철 보령소방서장, 이시우 보령시장, 이준우 충청남도의회 의장, 보령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내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라면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청라면의용소방대 청사는 총 공사비 4억(도비 2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58.63㎡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2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8월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됐다.
청라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화재 등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해 정규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실질적인 초기 소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청사 준공식을 통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청라면의용소방대의 전통과 업적을 더욱 발전시키고 계승해 나가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