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21일 오후 4시30분 충북지방경찰청(소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지기남) 등 7개 교통 협력단체장과 교통법질서 확립 및 음주운전 추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후 성안길로 이동해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현장 캠페인에서는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추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과 함께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참여율을 향상시키고자 홍보를 실시했다.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지난 8월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6만8694명이 서약에 참여해 이중 6만4163명(성공율 : 93.4%)이 무위반·무사고를 실천했고,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0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도내 일원 음주교통사고 빈발지역 및 유흥가·식당가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이 용이한 곳에서 가용경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