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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고해상도 CCTV…얼굴 식별 어려워

천안 1874대 설치…방범용 736대 99만 화소 미만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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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4 18: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남 천안의 어린이보호구역 등 주요지역에 설치된 CCTV 대부분이 사람 얼굴을 식별하기 어려운 해상도여서 개선이 시급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설치된 CCTV는 방범 822대(43.8%), 시설물 관리 720대(38.4%), 어린이 보호구역 141대(7.5%), 불법주정차 121대(6.5%), 교통수집 32대(1.8%), 기타 39대 등 1874대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화소수 99만 이하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하기 어려운 해상도의 CCTV는 1635대로 전체의 87.2%에 달한다. 고화질로 분류되는 화소수 100만 이상∼130만 미만은 159대(8.5%), 200만 이상은 80대(4.3%)에 그쳤다.

특히 방범용은 전체 822대 중 90%인 736대가 99만 화소 미만으로 개선이 시급한 형편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2010년 이전에 설치된 CCTV는 화소수가 약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전면 교체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우선 방범용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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