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5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이번 여름 대천해수욕장 여름소방서에 파견돼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직원 지방소방사이현규 대원에 대해 유공자로써 표창을 수여했다.
이 대원은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연간 수많은 관광객이 밀려드는 대천해수욕장에 투입되어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78일간 피서객 인명구조 및 안전계도활동 등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에 수상한 이현규 대원은 “다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한 여름소방서 119구조대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