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상 창작가들이 제작한 지역영상물(로컬시네마)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3편이 증가한 총 224편 (대학·일반 부문 173편, 청소년 부문 51편)의 영화가 접수됐으며,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예심을 통과한 58편의 영상물들이 상영되며 대학영상전문 교수·드라마 작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12편의 수상작이 가려지게 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지역에서 제작되는 영상물 수준이 기성 감독을 능가할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대전·충남·세종지역 영상인재들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독립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오후 7시부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한국 최초 칸 국제 영화제 단편부문 대상에 빛나는 ‘세이프’를 비롯한 최고의 화제작들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