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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1.28 16:0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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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우수운수회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부터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회사는 4000여개의 회사 중 시내버스 4개, 시외버스 2개, 농어촌 버스 1개, 마을버스 4개, 전세버스 14개, 택시 17개 등 총 42개 회사이며, 그 중 대전시에서는 택시부문에서 3개 회사가 선정됐다.
특히, 중구에 위치한 동일운수(합)는 2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운수회사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1년 동안 시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량전면에 ‘2014년 교통안전 우수운수회사’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운행할 수 있다.
또 인증서 증정과 함께 교통안전 시설 개선자금으로 국토교통부에서 200만 원이 지원된다.
백영중 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교통안전 우수 운수회사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교통사고를 내는 운수회사 등에 대한 특별교통안전점검 실시 등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줄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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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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