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30일 공주 우성중학교와 유구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별로 실시된 초·중학교 축구리그에서 선발된 26개 팀을 대상으로 교육감배 스포츠리그 왕중왕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주 5일 수업제가 실시됨에 따른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스포츠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 올바른 품성과 감성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한 대회로서, 지난 1년 동안 각 시ㆍ군 지역별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주말 축구리그를 학기 중에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전년도에 이어 진행된 지역별 축구리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화되어가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말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시간을 증대시키고 바른 인성 함양과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