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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밤길 여성 안심귀갓길’ 운영

여성 범죄예방활동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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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8 17:10
  • 기자명 By. 김태일 기자
▲ 편의점에 대피소 지정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여성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점을 감안,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밤길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밤길 여성 안심귀갓길 전신주에 고유식별 번호를 부착, 고유번호로 신고 시 즉시 상황실에서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고(45개 부착) 귀가 시 위험에 처한 여성이 초인종을 눌러 도움을 받도록 골목길 주택 85곳을 선정 여성 안심 비상벨 스티커 부착했다.

또한 심야시간 위험에 처했을 때 대피할 수 있도록 편의점 98개소를 여성 안심귀가 도우미 집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여성 안심귀갓길을 지도로 제작해 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고리형 시민 안심 순찰카드 5,000매를 제작하여 여성 안심구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하여 출입문, 창틀, 기둥 등에 순찰카드를 부착하여 주민과의 직·간접 접촉을 통하여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전 경찰청은 앞으로도 밤에 귀가하는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다양한 시책을 개발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들에게는 안전귀가 수칙을 준수하여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 했다.

안전귀가 수칙으로는 ‘심야시간 혼자 귀가하지 않기’, ‘길을 걷다 수상한 사람이 뒤따라 오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기’, ‘혼자 귀가할 때에는 호신용품(호루라기, 스프레이 등)을 소지하기’, ‘늦은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걸어가는 것을 삼가기’, ‘택시를 타기 전에 차량번호와 차종을 확인하여, 탑승 후 부모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택시번호를 알려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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