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지난달 29일 청원군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양궁, 사격) 임용식을 군수실에서 가졌다.
이번 임용식에는 故 신현종 양궁 감독님의 후임으로 채용 된 호진수(46) 양궁감독, 안세진(23), 임해진(19) 양궁선수, 홍성훈(23) 사격선수가 임용장을 받았다.
호진수(46) 신임 양궁감독은 충북체고 감독으로 재임 시 충북체고가 전국규모 이상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일익을 담당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세진(23·양궁 리커브) 선수는 광주여대 졸업예정자로 전국체육대회, 유스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등에서 1위의 성적을 획득했고, 지난 13일부터 17일에 실시 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4차 평가전 8강전에서 4위로 선발되어 내년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 될 가능성이 있는 뛰어난 선수이다.
임해진(19·양궁 리커브) 선수는 성문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전국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우수한 선수이다.
홍성훈(23·남자사격)은 경남대 4학년 재학생으로 국가대표(2009년 1월 5일 ~ 2009년 11월 30일)로 선발 된 경력이 있는 선수로 50m 권총이 주종목으로 대학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경기력을 지녔다.
이로써 청원군직장운동경기부는 호진수 신임 양궁감독님을 비롯한 새로운 선수단을 임용함에 따라 전국최고의 실업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청원/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