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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설 연휴 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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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24 18: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구는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쓰레기, 의료, 교통, 재난, 물가 등 5개반 20명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설연휴기간 종합상황체제를 유지하고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설 물가 안정관리 대책 ▲설맞이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돕기 및 체불임금 해소 ▲서민 생활불편 해소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7개분야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불요불급한 과소비 자제 등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검소한 설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유성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 과소비 추방 켐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1일 가격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설 성수품 19개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 6개품목 등 25개품목에 대해서도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귀향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하천, 공한지,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활동을 전개하고 시범가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 난립된 불법광고물도 일제히 정비된다.

귀성객들의 안전수송 및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신호체계 및 도로시설물을 사전점검하는 한편 조치원방향, 공주방향, 신탄진방향 등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집중관리 등 교통소통대책도 추진된다.

또한 응급진료체제 구축을 위해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당번업소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가동된다.

이와함께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관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을 비롯해 연휴기간중 폭설에 대비하여 16개노선 79km 구간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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