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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1사1촌 대상 수상, 우리 농촌을 사랑합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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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08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금상, 육군훈련소 제28교육연대

지역 주민 보살피는 최강 부대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금상을 받은 육군훈련소 제28교육연대는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마을에 신병교육 훈련 중임에도 불구하고 약 5회에 걸쳐 적극적인 피해복구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더위 속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과 전시적인 대민 피해 복구반 투입으로 대군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논산 연무지역 중학교 체험교육 시 부대개방으로 현대화된 시설 견학과 개인물품 등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대의 개선된 식단으로 중식을 지원하는 등 선진화된 군대 문화를 지역주민이 이해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 논산 연무소재 소룡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년2회 위문품 전달, 의료봉사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로해 보건소조차 찾기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 돌보미 역할을 했다.

지역 내 독거노인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을 보살피는 부대 라는 칭송을 받기도 했다.

주간 및 야간 사격 시 총성음에 따라 임산부 및 가축들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사격장과 마을 사이에 방음막을 설치하고 행군 시 호각소리 함성 등 소음을 자제해 조용하고 쾌적함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지역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금상,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

사회 동반자로 어려운 이웃 지원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는 건전한 경영활동을 통해 농·어촌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눔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1년 충남 예산군 만사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사랑의 점심 나누기, 농어촌 집고쳐주기 등 특화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농어촌 다문화가정 지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내고향물살리기, 대전국립현충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매년 25회 400여 명이 참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밖에 기술본부는 2013년 3월 사회공헌활동의 재능기부 일환으로 ‘시설물점검 119센터’를 개소해 나눔가치 실현의 사회봉사활동 영역을 안전 분야로 확대하고 현재까지 64건의 국가 주요시설물 등에 대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에 대학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안전에 취약했던 국가 주요시설물들에 대한 전문 안전지킴이 역할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해 재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은상,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제 8회 1사1촌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1사1촌 운동 활성화를 위한 ‘해맑음 봉사단’ 4개팀 94명을 운영해 1사1촌운동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매실농가 매실수확, 마늘캐주기 운동 등 7회 165명을 지원하고 당진해나루쌀 등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 마늘사주기 운동을 추진 579kg 400만원의 이익을 내는 등 농촌일손 돕기 운동 추진 및 농산물 직거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2가구 730만원을 지원하고 용배수로 준설 및 수초 제거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결연마을 113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농어촌 환경개선 및 다문화가정 결혼지원에도 힘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삽교호, 저수지 등의 쓰레기 수거 및 수질관리 예방에 NGO, 공무원, 학생, 수질관리협의회, 지역주민이 동참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결혼비용 일체를 지원해 안정적인 국내 정착 및 희망 가꾸기에 기여했다.

이밖에 무형의 재능기부, 당진 전통시장 방문의 날 마련과 당진사랑 상품권 구매하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 은상, 대전도시철도공사

‘제8회 1사1촌대상’에서 은상을 차지한 대전시 도시철도공사는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대전시 서구 기성동 농협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도농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일들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기술직 직원들로 구성된 ‘디젯 기술 봉사회’ 회원 40여명이 기성동 일원을 방문해 전기, 건축, 통신 등 농민들의 편의시설 수리와 가설활동을 벌여 농민들의 칭찬을 받았고 수시로 일손 돕기에 나서 공사 직원들은 농촌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농민들은 부족한 일손을 덜고 자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배농장주가 일손을 구하지 못해 낙심하던 중 공사 직원 30여명이 배봉지 씌우기 작업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결연한 마을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해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농촌 돕기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동상,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제8회 1사1촌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2004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금산공장에서는 1사1촌 마을인 ‘바리실 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사과를 직접 판매하는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사랑, 1사1촌 농산물직거래장’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10년간 7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일손 돕기, 공원 가꾸기, 사과맛보기 축제 후원 등 연간 150여명의 동그라미 봉사단 인원이 바리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금산의 대표적 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후원함과 동시에 매일 새벽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금산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보호습지구역인 제원면 천내리에 위치한 천내습지의 천혜자연을 지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동상, 대전 홈플러스 문화점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한 홈플러스 문화점은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공동모금복지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연탄 릴레이를 진행하고 중증 장애인 센터 우리사랑 식사 배식 봉사 및 물품기증,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쉼터 등을 개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홈플러스 문화점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지원과 재능 나눔 봉사에 적극 활동 중이고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과 연탄 나눔 행사, 학습지원 등 희망 나눔 사업에 힘쓰고 있다.

동상,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제8회 1사1촌 대상’에서 동상을 차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는 2005년부터 진천군의 불우보호시설과 저소득 결손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물품을 지원, 애로사항 청취 및 돕기 등 지역주민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교통이 불편해 병원진료를 제대로 받기 힘든 홀로 살거나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 고충을 들어주고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실무담당자는 “내 부모 또는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전개하다 보면 오히려 그분들로부터 행복과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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