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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28 18:4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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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자녀들에게 무료로 학원수강을 해주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부터 시작되어 현재 50여개 학원이 참여한 가운데 330여명의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진 사업으로, 이러한 내용의 민·관 협약은 어느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찾아 보기 힘든 이색적인 협약식 이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학원장 대표(원장 이강승)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길이 끊어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어 참여했던 것이고, 이는 모든 원장님의 마음일 것이다. 교육자로써 사회에 모범이 되는 이 사업이 대덕구에서 발판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덕구 복지지원팀장(팀장 박창희)은 “단지 저소득층이기 때문이 아니라, 발전 가능성 있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의 부재가 빈곤의 되물림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각 학원을 찾아다녔다. 올해 역시 복지지원팀은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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