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효진 전 당진교육장, 천안축구센터서 출판기념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2.09 16:57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 충남도 교육감으로 출마하는 양효진 전 당진교육장은 7일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행복교육 디자인’이라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날 양효진 전 교육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 행복교육 디자인’ 출판기념회에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오재욱 전 충남교육감, 이진환·조남권·명노희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 교육장의 은사로 첫 축사에 나선 최운식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이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책을 집필한 양 선생의 용기와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양 선생이 40년 6개월간 꿋꿋이 교육현장을 지키며 길러온 교육철학과, 소신, 열정, 학생을 사랑하는 실천력, 행정능력을 소진하지 말고, 한국교육 발전을 위해 꼭 써줄 것”을 당부했다.

홍문표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연다는 것은 인생을 두 번 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큰일이다”며 “이 책은 양효진 교육장의 그동안 살아온 인생과 국과관, 교육철학, 현장 교육실천사례가 녹아있는 내실 있는 책”이라고 치켜 세웠다.

양 전교육장은 “40년 6개월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교육과 함께 해온 삶이었고,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을 존중하고 가르친, 교육 본질에만 충실한 오직 교육이라는 외길만 뚜벅뚜벅 걸어 왔다”며, “교육이란 사랑과 정성이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한한 사랑이다. 스승은 제자에게 그저 사랑을 주고 쏟으면 되는 것이지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교육장 시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전국 1위를 했고, 논산중앙초를 충남교육청 학교평가에서 최우수로 만들었다”며 “교직원들이 교육이란 사랑과 정성이란 소신을 가지고 있는 저를 알고부터는 스스로 잘 해주더라.교육은 신뢰와 믿음이란 바탕 위에서 이뤄진다” 덧붙였다.

한편, 양 전교육장은 지난 3일 도교육청 기자실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충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당진교육장, 논산중앙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는 충남교육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