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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연꽃축제’ 활성화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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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28 19: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학계,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서동·연꽃축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제1부 초청특강 및 주제발표에서 이선희 경기대 관광대학장은 ‘문화와 관광’이란 주제로 문화관광의 개념적 정의와 문화관광축제의 본질적 이론에 대해 초청강연을 하고, 박낙종 문화관광부 서기관의 ‘문화관광축제 육성정책’이란 주제로 1,000여개 이상의 우리나라 지역축제의 현주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서동·연꽃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선정되기 위해서 해야 할 제언들을 발표하였다.

오순환 한국문화관광 연구소장은 ‘축제에 대한 이론, 사례,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우수지역 축제를 사례로 들며 바람직한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서동·연꽃축제만의 고유함을 세계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는 ‘2007 서동·연꽃축제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축제의 본질인 재미, 흥미, 탈 일상공간의 부족을 지적하고, 발전방안으로 새로운 가족단위, 야간체험프로그램 확대편성 할 것을 주장하였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축제 개최시기를 고정시켜 홍보효과 높임 ▲연관련 식품과 백제궁중음식을 대중화 ▲부여만이 가진 부여다운 모습을 재현 ▲서동과 연꽃의 이미지를 스토리텔링을 통한 발전 모색 ▲2010 백제문화엑스포의 사전 연계프그램 활용과, 지역 관광지와 지역문화행사와 연계하는 방안 ▲경제수익 프로그램 편성 등 새로운 축제캐릭터 개발 ▲ 연꽃의 종류, 다양성 등을 더욱 확대하고, 주변환경과 관광지와의 코스연계로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6명의 토론참가자들은 서동·연꽃축제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공방을 벌였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서동·연꽃축제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향상되어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명품화축제로 거듭날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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