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내년 시즌 위한 새로운 출발

유소년 우선지명 김연수 외 6명 신인 드래프트 지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2.11 19:26
  • 기자명 By. 김형중 기자

대전시티즌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전 유소년 선수인 김연수(충남기계공고)를 우선지명한 것을 비롯, 드래프트 현장에서 6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로 2014시즌을 향한 첫 발을 뗀 대전시티즌은 지난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유소년 선수인 공격수 김연수를 우선 지명했다.

대전은 또 3순위로 미드필더 유성기(연세대)를, 5순위로 미드필더 김영승(호원대)를 지명했다.

대전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번외로 지명한 곽재민(DF, 한남대), 김윤재(DF, 홍익대), 한상혁(GK, 배재대), 서승훈(MF, 중원대)까지 총 7명의 신인선수를 지명했다.

김연수는 대전 U-15(유성중)과 U-18(충남기계공고)에서 성장했고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가 강점이다.

유성기는 올해 연세대 축구부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김영승은 U-17 대표팀과 U-18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2014시즌을 위한 공식적인 선수 영입의 시작이다.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 기쁘다. K리그 클래식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선수 영입, 훈련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이 1순위, K리그 10개구단이 2순위를 지명하고, 3순위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했다. 2013년도 신인부터 점진적인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2014년도 신인선수를 영입하려는 모든 구단은 드래프트 참가 희망 선수 지명,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 우선지명(인원 무제한), 자유선발(팀당 2명)을 혼용 적용해 신인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신인선수 기본급연액(세금포함)은 신생 구단 우선지명선수 5000만 원(계약금 없음),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000~3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지명 순위별로 2000~5000만 원이다.

김형중기자 khj9691@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