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참여를 증진하고자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단체, 대학생 동아리 및 개인 등을 발굴하여 포상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교육기부대상 선정으로 ▲금요일에 과학터치 ▲우수연구자와 함께하는 토요과학 강연회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등 재단의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창의적 연구와 인재양성 지원’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인문 및 이공분야의 폭넓은 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의 특성을 살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우수 연구성과 대중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 2월부터 총 1,383회 개최되어 매회 평균 100여명 가까이 참석, 누적 참석자수만 13만명을 돌파했다.(‘13년 10월 기준)

매주 토요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인문학 분야 석학의 연속강좌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도 2007년 10월 개최 이래 총 강연횟수 300회를 돌파했다.

지정규 한국연구재단 경영관리본부장은“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모범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내외 학술 및 연구개발 성과를 유․초․중등 교육활동으로 연계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미래 우수인적자원 육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