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장벽없는’(Barrier-Free) 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 해설과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한다.
LG유플러스는 27일까지 U+TV 지상파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1명당 1000원씩을 적립해 이를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중 제작 후원할 영화를 선정한 다음 재능 기부로 참여할 감독과 배우 섭외를 거쳐 1분기 중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화는 시각장애인과 고객 초청 시사회를 열어 선보인다.
LG유플러스 김준형 IPTV사업담당은 “한해 동안 U+TV를 사랑해준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며 “U+TV를 통해 배리어프리영화를 서비스 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