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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1.31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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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31일 중앙시장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재래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명절을 맞아 재래시장의 우수성과 저렴함을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설을 맞아 동구관내 재래시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인터넷 쇼핑몰(www.djemall.com)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는 2월 5일까지 제수용품과 각종 선물세트 등 3천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1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20~5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선골목, 중부건어물상가 번영회에서도 2월 10일까지 건어물, 견과류 등 제수용품 세일 사은행사를 실시해 시중가보다 15~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2월 4일(월)에는 중앙시장 생선골목에서 동구청 직원들이 지정된 점포에서 1일 상인 도우미로 나서 상품을 판매하고 구입한 물건을 차량까지 옮겨 주는 등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재래시장 상품의 품질은 대형마트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고 가격면에서는 오히려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설 명절에는 많은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해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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