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어학교육원(원장 김진우)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재지정 돼 24일부터 서산, 홍성 지역 등의 이민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사회이해 등의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한다.
한서대는 이에 따라 2015년 말까지 2년간 홍성사회복지관, 홍성내포에듀케이션, 대천 농협, 웅천농협, 태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산하 5개 일반운영기관의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사회이해에 대한 과목 등을 가르치게 된다.
법무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별로 45개의 거점 운영기관과 203개의 일반운영기관 등을 통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수자들에게 체류기간 연장, 영주권 및 국적취득 등에 혜택을 주고 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