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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교사 현장 적응 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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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2.11 19:03
  • 기자명 By. /최진규기자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정혜)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33시간 과정으로 초등 180명, 유치원 9명, 초등 미발추 임용 예정교사 28명, 초등 특수 임용예정교사 12명 총229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예비교사들에게 성공적인 교육활동을 준비하기 위하여 학습지도 방법은 물론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공직 윤리 및 교원 업무 관련 교육으로 학교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게 된다.

연수과정은 직무공통과목으로 학습에 적극 활용하는 교실환경, 학교안전사고 예방지도,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이해, 특수통합교육의 이해 등이 있고 3개 교직 단체와 교원 복지제도에 관한 소개가 있으며, 전공으로는 대전 초등교육의 방향, 효율적인 교수학습의 실제, 학교행사와 교무분장의 이해, 학급경영의 실제 등 학교 현장에서 접하게 될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교사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게 된다.

또한, 바람직한 교수·학습 방법, 각 교과별 선배 교사와의 대화로 그간 학문적, 이론적으로 연마한 전공지식을 교육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

교육연수원 이정혜 원장은 “이 연수는 탁월한 실력으로 합격한 예비교사들에게 그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적응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에 중심을 두었으며 대전 교육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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