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보다 5000만원이 늘어난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민간경상보조 사업은 내년도 1월 15일까지, 민간자본보조 사업은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세대 이상의 사업계획승인대상 공동주택단지가 신청이 가능하며, 단지당 3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내용은 주차장, 보안등, 상하수도시설 유지보수, CCTV 설치, 어린이놀이터 및 운동시설 유지보수 등이다.
서산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23억원을 들여 공동주택단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