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규)는 지난 26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부성초등학교(교장 류현규) 변현수(4학년 3반) 학생에게 직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변현수 학생은 백혈병에서 떠올리는 골수이식수슬은 현재 하지 않아도 되지만, 병과 관련된 작은 수슬들은 이미 몇 차례받았고, 앞으로 8개월 후 입원예정 1년의 통원치료와 5년 경과를 살필 예정이며 예상치료비는 최소 5000만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특히 약값부담이 큰 실정이다.
앞서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9월 24일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기금과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으로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14일에는 부성초 학생회의 성금 모으기 운동으로 180만원의 기금을 모아 변현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변현수 학생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자는 의견을 모아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것이다.
한편 변현수 학생은 현재 대구 동산의료원에(대구 계명대학교 부속병원)에 투병중이며 백혈병(전구체 B-세포 림프모구성 백혈병)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한층 고무적이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