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인구 내년 150만 돌파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02.14 19:27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시 인구가 내년 15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전 인구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해 말 기준 148만7836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1만1875명(0.8%) 증가했다.

또 세대수도 52만5880세대로 전년보다 7841세대(1.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동구로 2006년 대비 8550명(3.6%)이 늘었고,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대덕구로 3866명(-1.8%)으로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유년인구(0~14세)가 28만6092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3%를 차지했고, 생산가능 인구인 15~64세는 108만7535명으로 73.10%, 65세 이상 노년인구는 11만4209명으로 7.67%를 나타냈다.

인구밀도는 2757명/㎢로 전년 대비 23명이 증가 했다.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유성구로 1432명/㎢, 가장 높은 지역은 서구로 5300명/㎢이다.

자치구별 인구증감 추이는 2006년보다 동구가 3.6% 증가한 24만6911명, 유성구가 3.3%증가한 25만3818명, 중구가 0.7% 증가한 26만6773명이며, 대덕구는 1.8%가 감소한 21만5148명, 서구는 0.6% 줄어든 50만5186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행정 동은 유성구 구즉동으로 시 전체 인구의 3.1%인 4만5644명이며 가장 적게 거주하는 지역은 동구 중앙동으로 3243명(시 전체의 0.2%)으로 나타났다.

시 거주 외국인은 지난해 말 현재 1만2177명으로 2006년에 비해 2374명(24.22%)이 증가해 시 전체인구의 0.82%를 차지했다. 거주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577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6년보다 1022명 늘었다.

전국 7대 특·광역시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는 2006년 대비 서울이 1만1544명(0.11%) 늘고, 부산은 2만4553명(-0.68%)이 줄었고, 대구도 2854명(-0.11%) 감소했다.

인천은 4만185명(1.53%), 대전은 9501명(0.65%), 광주는 5646명(0.40%), 울산은 7501명(0.69%)이 각가 늘어 대전은 인천, 울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인구분포는 20~30대의 가임인구가 45.2%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로 분가로 인한 세대수도 1.51%(7814세대) 늘어난 52만5880세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출생에 의한 인구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