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금연클리닉과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연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 보건소와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며 연간 흡연자 1400여명을 등록·관리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6개월 금연성공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을 지원한다.
또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신청에 의한 관내 학교와 사업장, 대학 등을 순회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 및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교육, 캠페인을 통해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도 앞장선다.
올해부터 100㎡이상 음식점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관내 금연구역의 50% 이상을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대덕구 장민순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옮겨 금연을 실천하기까지가 어려운데 구에서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설계로 금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작년 9월 흡연피해방지조례를 제정해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피해 방지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