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6.02.22 14: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2일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으로 청정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초촌면 신암지구에 4억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미생물배양기, 목재파쇄기 등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장비 등 6종, 자동방제기, 스키로더 등 친환경 농산물생산 시설장비 및 저온저장고, 지게차, 집하장 등 친환경 유통시설장비 등 7종에 집중 투자하여 환경농업 실천을 통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농업단지로 선정된 부여 신암리는 지난 89년부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로 구성된 청마공동체를 조직하고 친환경 농업 및 과학영농을 실현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백제사적인 청마산성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천혜의 친환경 농업실천이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무농약 농법인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 사업에 전 농가가 참여해 서울 군포시 친환경 단체와 전량 직거래하고 있으며 사업참여 25농가 중 19농가가 친환경 인증농가로 구성되어 유기인증 및 무농약 쌀 17㏊ 68톤, 딸기 7㏊ 140톤을 생산, 전량 계약재배 및 직거래로 시장경쟁력을 겸비하고 있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여군은 앞으로 FTA, DDA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