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10만 관객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1.27 17: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0만 관객을 돌파했다.

40개 미만의 상영관에서 개봉한 저예산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인 성적이다.

이 영화의 수입사 티캐스트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전날까지 101403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개봉 39일 만이다.

40개 미만의 상영관에서 개봉한 영화로 10만 관객을 돌파한 건 지난해 마지막 4중주’(108007)에 이어 4개월 만이다.

마지막 4중주말할 수 없는 비밀’(2008)이후 5년 만에 저예산 영화 가운데 1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다양성 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존 카네이 감독의 원스’(2006)이며 모두 232459명을 모았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출산과 함께 병원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고, 그로부터 수년이 흐르고 나서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뒤바뀐 아이라는 신파적인 소재를 토대로 고레에다 감독의 담담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작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예술성과 통속성을 동시에 담은 이 영화는 초반부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다양성 영화 중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인 14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했고, 20일 만에 역시 가장 빠른 속도로 7만 관객을 넘었다.

이 영화를 수입한 티캐스트 극장영화사업팀의 박지예 팀장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마지막 4중주보다 18일이나 빨리 10만 고지를 달성한 점에 비춰 조만간 마지막 4중주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