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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마의 해‘수요브런치’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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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03 15:3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매주 수요일 11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스토리가 있는 주제와 다양한 음악장르 그리고 해설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많은 시민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수요브런치’가 새롭게 시민에게 다가간다.

2월부터 ‘내 마음속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는 ‘수요브런치’는 ‘향기, 바람, 여유, 추억’이라는 콘셉트로 나눠 전통 클래식, 국악, 명사음악회, 통기타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된다.

큭히 유방암 예방 토크쇼와 같은 힐링 콘서트를 분기별로 기획, 즐거움과 유익함이 함께하는 장으로 약 50회에 걸쳐 이어간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이현숙(소프라노)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사이를 좁히는데 노력하여 150여명의 수요브런치 마니아 그룹이 형성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요브런치’는 모두 49회 공연에 951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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