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 운영

14개 읍면동에 총 15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2.03 16:59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아산시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산불방지 대책기간에 산림녹지과를 포함해 14개 읍면동에 총 15개소의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산불위험 예보시스템을 통한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무인감시시스템 종합점검, 무인감시카메라 7대와 산불진화차량 15대를 운영하게 된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인력 25명과 각 읍면동에 산불감시기동대 총 92명을 확보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진화체제 구축과 관내 일원에 대한 입체적 감시와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대형 임야가 인접한 산불취약 지역의 농촌마을 노인과 독립가옥 등을 대상으로 계도와 감시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산불방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헬기 1대를 인접 시군과 공동임차하고 2월부턴 광덕산 등 38개소 5991ha의 입산통제와 21개 노선 46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시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경계와 교량에 산불조심 가로기를 게양하고 산림인접지역에는 산불조심현수막과 소각금지안내판을 설치하고 산불진화차량과 마을방송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안내방송과 이 통장 등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중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중 마을 단위별로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공동 소각 일을 정해 소각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며 봄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