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반크, 독도 홍보 엽서 배포

한복·한지·한글·김치 등 문화 콘텐츠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2.04 18: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한복·한지·한글·김치·비빔밥 등 한국 문화 콘텐츠와 함께 독도를 홍보하는 엽서를 제작해 국내외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반크는 한국의 섬-독도·울릉도를 비롯해 한국의 새해-설, 한국의 전통 명절-추석, 한국의 음식-비빔밥 ,한국의 음식-김치, 한국의 의복-남성 한복·여성 한복, 한국의 종이-한지, 한국의 위인-세종대왕과 한글 등 10개를 한 묶음으로 총 4천 세트, 4만 장을 제작했다.

‘한지’ 엽서에는 닥나무 채취에서부터 한지를 만들기까지의 11개 과정을 그림으로 소개하며 한지로 만든 부채와 동고리를 실었다. ‘김치’ 엽서에는 배추김치·열무김치·오이소박이·깍두기·총각김치·물김치가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담겨 있다.

‘독도’ 엽서에는 등대·강치·괭이갈매기·삽사리·왕해국·파랑돔 등 독도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동식물이 삽화와 함께 그려져 있다.

반크는 12만 명의 회원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한 회원을 선정, 이들과 교류하는 외국인 학생·교사·교수·오피니언 리더 등에게 엽서를 발송하는 ‘풀뿌리 민간 외교전’을 시작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일본 정부는 최근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의 사전 설명회를 돌연 취소하게 하고 미국 버지니아주의 동해·일본해 병기 법안을 막고자 대규모 로비를 벌이는 등 과거사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세계인의 정서를 무시한 채 홍보하기보다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힘을 지렛대 삼아 독도와 일본 과거사를 알려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