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창조경제 허브도시로서 실현전략을 구체화한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과 기업성장 촉진정책’을 기업인들에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국정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정책의 선제적 대응으로 미래부와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 정상화 발판마련 및 대전이 창조경제 허브도시로서 본격 육성되는 등 성과를 언급 하면서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과학자 등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시설을 활용해 창업과 기업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기업인들 간의 교류공간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3월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픈한다.
또 3월중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을 런칭해 지원하고 현지의 정보제공과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실리콘밸리 대전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기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시는 기존 출연연 등 공급자 중심의 R&D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R&D 지원체계도 구축해 2월중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 기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얻은 결과를 해당 출연연 등 전문가와 연계 그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