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는 대전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청소년(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교류하는 음악회로 준비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전극동방송의 전속합창단으로 1991년 창단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나눔 음악회로 재능기부 공연을 기획하는 ‘대전무지개소년소녀합창단’, 지난 해 관내 초등학생 구성으로 창단하여 동요 부르기를 중점으로 활동하는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전국음악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씨엘보이스앙상블’, 독일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와 미주 순회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는 ‘한국셀라소년소녀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맑고 깨끗한 어린이합창에서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합창의 소리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연주가 될 것이며 각각의 합창단은 그들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레퍼토리로 연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동요, 창작곡, 뮤지컬, 현대합창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규 예술감독은 “앞으로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우리 청소년 문화예술의 미래를 더 밝고 힘차게 열어가자”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