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이사장은 대전·충청지역의 건강보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 및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했다.
대전지역본부장과 대전·충청지역 23개 지사장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서는 무자격자 진료와 건강보험증 도용, 부당청구, 보험사기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과 함께, 세계 각국의 진료비 심사·청구·지급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민건강을 해치는 흡연피해 문제의 공론화 및 해결방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과 함께 소비자단체 및 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현행 의료비 심사·청구·지급체계는 조직간 갈등이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발생시킬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이므로 국민적 입장에서 개선이 시급하고, 담배소송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세계 유일의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