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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창근 위원장 대전시장 출사표

“현 정권 심판하고 민주와 복지대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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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13 15:0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김창근 통합진보당 대전시당위원장이 6.4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13일 대전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전 11시, 대덕구 오정동 시당 사무실에서 대전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소통의 정치, 실천하는 정치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대변하기 위해 대전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은 불통과 지키지 않는 공약을 내세우는 불통의 정치인에 대한 투쟁을 할 시기”라며 “노동자와 서민의 편에 서서 언제나 민주를 수호하는 강력한 야당인 통합진보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없는 대전, 시민이 주인인 대전, 민주와 복지의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통합진보당은 시장후보와 더불어 유성구에 유석상 위원장을 비롯 다음달 2일 전국 임시 당대회가 지나면 구청장 후보들이 가시화 되어 대전시에 20여명이 출마할 계획이다.

김창근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위원장, 전국민주노조총연맹 대전본부 비상대책위원장, 전국민주택시노조 대전지역본부장을 지냈고 지난 19대 총선에서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대덕구에 출마했었고 시장출마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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