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전 포럼은 24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중회의장에서 각계각층으로 이뤄진 이사진의 첫 번째 만남을 갖는다. 이어 새로운 리더를 검증하는 ‘CEO 검증 토크콘서트’를 열어 새 대전에 적합한 인물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비모임 1부 행사에서는 정책결정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투명한 지방경영시대를 열기 위해 의기투합한 자문단, 즉 이사진들을 소개하고 포럼의 지향점 등을 설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부 행사인 새 대전을 위한 CEO 검증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용기 청장을 초청해 새 대전의 정책 투명성 확보에 대한 구상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새 대전 포럼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 “새 대전 포럼은 그동안 있었던 여느 자문기구와 달리 선거직을 제외한 일체의 자리를 탐하지 않고, 이사직을 이용한 이권 개입도 절대 하지 않는 등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는 각오로 출발했다”고 설명하면서 “포럼 출범 이후 3월 중 포럼의 주주 자격을 갖는 시민들과 함께 대전의 투명성 확보를 통한 새 대전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 대전 투명경영 포럼‘은 이날 준비모임 이후 내달 중순께 시민들을 주주로 하는 대규모 참여 행사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