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조 새누리당대전시당 사무처장이 26일 저녁 6시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정책행보를 본격화한다.
‘대덕, 새 희망을 품다’라는 제목의 책은 총3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제1부 ‘대덕, 새 희망의 강을 향하여’와 2부 ‘대덕은 대전의 역사이자 미래다’, 마지막 제3부 ‘박근혜 대통령 당선 막전막후’에서는 필자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여론조사팀장으로서의 비화를 정리하면서 대덕구에서 박근혜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3부에서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여론조사를 둘러싼 후보캠프 간의 공방, 경쟁, 전략, 고뇌, 음모 등이 생생히 담겨있어 지식과 경험뿐 아니라 흥밋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 처장은 “그간 소외와 낙후를 딛고 새 희망의 대덕을 위해 노력해온 많은 분들의 열정과 땀을 가슴 깊이 새긴다”고 전제하고 “자신의 소명이 대덕구 발전과 지방자치의 성공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성공에 기여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1968년 충남 금산 출생인 박희조 처장은 대신고,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95년 4기로 민자당 공채, 새누리당에서 중앙당 기획조정국, 재정부장, 대변인 행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여론조사팀장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