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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일, 기자회견 통해 박성효 날선 비난

정책, 비전 밝혀 시민의 알권리 충족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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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26 15:3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꼭◆

육동일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6일 박성효 의원을 겨냥해 “거취를 분명히 하고 하루빨리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라”며 각을 세웠다.

육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 탄방동 샤크존빌딩 2층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 입장에서 어떤 후보가 대전을 살리고 꿈과 희망 줄 수 있는지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후보자들의 의무”라며 “새누리당의 대전시장 후보가 되려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혀 현역의원 신분인 박성효 국회의원을 겨냥해 날선 대립각을 보였다.

또한 “본인은 시민들에게 모든 장·단점을 보이고 심판을 받고자 한다. 어떤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시민들에게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며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해 대세몰이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박성효 의원을 직접 겨냥했다.

이어 시장출마 선언 후 지난 3주간 직접 현장을 다니며 보고 들은 5가지 ▲서민경제가 붕괴됐음을 확인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 팽배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음 ▲현역의원 시장출마의 부정적 인식 확인 ▲대전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밝히고 해법을 제시하기도.

힘을 강조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중앙의 힘과 대전의 힘이 결합돼야 진정한 힘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금 대전은 중앙의 힘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대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힘을 반드시 가져와야 하며 그 선봉에 제가 서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상향식 공천이 확정된 것을 환영하며 정치 신인들이 불리하지 않는 경선 방법과 룰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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