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인 이종윤 충북 청원군수(사진)가 다음달 20일께 청주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군수는 26일 청원군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군민의 뜻에 따라 통합청주시장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이 군수의 직무는 정지되며, 이 군수는 다음달 20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같은 민주당 소속인 이종윤 청원군수와 한범덕 청주시장은 당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군수는 다음달 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자서전‘이종윤은 통한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에는 이 군수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인생에 대한 회고와 40여년간 공직생활의 풍부한 경험이 담겨있다.
청주/신동렬기자 news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