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3일부터 7일까지 교내 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대학교는 3일 오전 11시 맥센터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자신의 꿈과 비전(Vision)을 찾아주는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이는 신입생들에게 비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기부여와 대전대 비전교육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육 브랜드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신입생 orientation 의 외부 진행에서 교내 비전위크로 진행한점이 특이 사항이다.

비전위크의 기본방향은 4년 동안 진행될 비전교육 프로그램과 소속 전공에 대한 애착심을 증대 시키는 것으로 ▲Learning by doing이라는 교육 브랜드의 기본개념 유지 ▲가능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토록 설계 ▲단과대학별 운영 매뉴얼 작성이 주요 과제이다.

‘비전위크’는 대전대 비전 교육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시준비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지 못한 채 진학하는 신입생에게 비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비전위크는 대학 프로그램과 학과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본부 프로그램은 비전탐색, 자아탐색, 역량개발, 대학생활탐색 등 4개 분야 14개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학과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1개 분야에 졸업생 초청강연, 미래직장방문, 사회봉사, 전공알기, 등 4개 프로그램을 학과에서 진행한다.

비전특강은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을 초빙하여 신입생들에게 비전과 꿈을 향한 도전 등을 제시한다. 고정욱 동화작가(더불어 사는 삶), 이미도 번역가/작가(창의적인 삶),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인문학 이야기), 홍순재 드림비즈포럼 대표(도전하는 삶), 윤철호 전 원자력발전소 원장(융합, 원자력 이해하기) 이 특강을 한다 이를 토대로 신입생들은 실제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비전설계서를 작성해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