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수십 명의 동료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영상물 상영, 저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서청원 의원, 정몽준 의원, 이인제 의원, 이재오 의원, 정우택 의원, 송광호 의원, 이장우 의원, 성완종 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동료 의원들과 이심 대한노인회회장을 비롯해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등 농어민단체장들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전국 농·수·축산업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 의원이 출간한 ‘뚝심’은 신의와 의리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아부하지 않은 자신의 정치 인생에 초점을 맞췄다.
홍 의원은 출판 기념회에서 “정치인으로서 불의와 맞서 자유민주주의 국가건설과 시장경제원칙 속에 소외된 자들과 노인·농어민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던 뚝심 정치 30년, 굴곡졌던 인생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 홍문표의 인생을 단순히 스케치 하는 글이 아니라 홍문표가 가지는 국가관은 어떻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이며, 우리 국민이 당면해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해법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집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