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대 태안군의회의원(사진)은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했다.
김 의원( 가선거구. 소원.원북. 이원)은 3일 오전 10시 30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넘치는 사랑을 주신 지역민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파벌과 기득권 싸움은 국회를 능가했으며 진실과 정의를 위한 몸부림에는 왕따와 모함으로 돌아오기 일쑤였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또 군민이 의회를 걱정하는 한탄의 목소리도 들을수 있었다고 답답함을 표현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